최근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해온 건설투자가 내년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7%를 기록한 건설투자 증가율이 올해 6.9%로 낮아지고 내년에는 0.2%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건설투자 증가율을 0.1%로 전망했고 LG경제연구원은 -0.4%로 예상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0.8%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건설투자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되면 주택경기가 부진했던 지난 2012년(-3.9%) 이후 6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