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유성만 / 현대차투자증권 선임연구원
Q.> 한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강력한 권력 체계를 갖춘 시진핑 지도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 미치게 될까?
김일구 :
군부가 주도하는 일방적인 압박보다는 유화책도 병행하지 않을까 한다
Q.>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의장 지명이 임박했다.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인물은 재닛 옐런 현재 의장과 제롬 파월 연준 이사, 존 테일러 교수인데, 누가 가장 유력하고 트럼프의 선택에 따라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는가?
전승지 :
공화당원인 파월과 테일러의 가능성이 높으며 통화정책의 연속성 유지와 비교적 비둘기파적인 파월 이사에 무게를 두고 있음. 이 경우 연말까지 증시의 안정적 흐름 전망. 테일러 교수 지며 시 시장의 재정확대와 통화긴축의 조합에 대한 전망 속에 연말까지 국채금리 상승과 주가 조정 가능성 높음
Q.> 코스피가 2,500선을 목전에 두고 주춤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며 700선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5거래 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가 1년 2개월 만에 '700고지'를 넘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시황 분석 부탁드립니다.
유성만 :
드디어 코스닥도 700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코스피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기는 합니다만…오히려 갈 길이 많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최근의 중소형 바이오 업종의 호조와 한-중 관계 개선 기대담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중국 관련 종목들의 성장이 향후 코스닥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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