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장중 약세로 전환했던 양시장이 낙폭을 축소해내려는 모습입니다.
시총상위주들이 혼조셀 보이는 가운데 대형 철강금속, 전기전자 업종이 조정받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490선에서 코스닥은 69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상황도 체크해보겠습니다.
거래소에서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는 가운데 외국인이 다소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 함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도 낙폭을 축소해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물량이 출회되는 가운데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요 기업들이 실적공시를 내놓으면서 실적에 따른 주가흐름이 눈에 띕니다.
먼저 SK하이닉스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414.8% 증가한 3조7372억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내년 D램 출하량 증가를 20% 초반대로 증가한다는 소식도 전했지만 차익실현을 위한 물량에 장중 3%가 넘는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행히도 장 후반들어 낙폭을 축소해내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도 3분기 호실적 소식을 전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3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했습니다.
스노우, 웹툰, 쇼핑 등 사업들의 성장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향후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큰 모습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상승중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증권사에선 향후 성장세 가속화에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4분기엔 1공장 풀가동, 2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설명입니다.
고점대비해선 다소 탄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우상향 기조를 보이는
삼성에스디에스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1922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 당기순이익도 3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휴젤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망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237억1600만원으로 전년비 32.3% 증가했지만 컨센서스 대비 11.6% 밑돌았습니다.
증권사에선 보툴리눔 톡신 내수 부진과 필러 실적 부진이 원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아쉬운 실적에 외국인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