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일, "父 MBC 아나운서 출신..중산층이었다"
장호일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호일이 예능을 통해 진솔한 입담을 자랑했기 때문.
장호일은 이 때문에 ‘불청’ 직후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은 서울대 진학을 결심한 배경과 관련, “제 뜻이 아닌 부모님의 뜻이었다”고 고백했다.
장호일의 이 같은 말을 접한 김국진은 “대구에서 잘 나가는 집안 출신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호응했다.
장호일은 이에 “사실 평범한 집안이었고, 지극히 평범한 중산층이었다”라며 “아버님이 대구 MBC에서 30년간 근무했었고 아나운서 출신이었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또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어머니가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됐을 때 `기타를 치든 다 좋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 하지만 나도 부모로서 내 꿈이 있다. 서울대를 가렴`이라고 말씀하셔서, 한 번 해보겠다고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장호일은 이어 "학창시절, 나는 자유분방했지만 부모님 눈치는 보였다"면서 마음 편하게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장호일은 서울대에 언론정보학과에 진학, 졸업했다. 장호일은 1990년 그룹 015B를 결성해 1집 앨범 ‘015B’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와 관련 장호일은 "어릴 적 나는 자유분방했음에도 부모님 눈치는 보였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라며 “결국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대에 진학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청춘들은 "호선생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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