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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접수 불법신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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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몰래 주·정차하는 얌체족은 청주에서 설 땅이 없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청주 관련 민원 1만9천621건 가운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차를 세운 위반 차량을 신고한 건수가 38.8%인 7천611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28건꼴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면 건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자에게는 수수료가 지급되지 않지만 높아진 시민의식이 불법행위 신고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청주시는 보고 있다.

다음은 불법 현수막·적치물을 신고한 교통·도로 민원이 33.5%(6천572건), 불법 쓰레기 투기나 소음·악취 등 청소·환경 민원이 6%(1천184건)를 차지했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시민생활전망대에도 9개월간 2만5천31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도로 파손 등을 신고하는 민원이 23.5%(5천952건)로 가장 많고, 건축·건설 민원 16.9%(4천288건), 청소·환경 민원 16.2%(4천133건) 순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을 접수하면 친절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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