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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미친 선수는 오재일', 1경기 홈런 4방 시리즈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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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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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이 신들린 듯한 홈런 4방으로 벼랑 끝 NC 다이노스를 밀어내고 팀에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안겼다.

    오재일은 2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4홈런) 2볼넷 9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6타석에서 모두 출루했고, 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오재일의 맹타에 두산은 14-5로 대승, 플레이오프 3승째의 퍼즐을 맞추고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오재일은 이날 경기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내내 맹타를 휘둘렀다.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1∼4차전에서 타율 0.600(15타수 9안타) 5홈런 12타점 5볼넷 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오재일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 영예도 안았다. 기자단 투표 33표 중 28표를 받아 함덕주(13표), 김재환(2표), 민병헌(1표)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MVP를 거머쥐었다.

    오재일은 포스트시즌 역사도 새로 썼다.

    4홈런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앞서 30명의 타자가 포스트시즌에서 2홈런으로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지만 3홈런의 벽은 오재일이 처음 깨트렸고 내친김에 한 경기 홈런 4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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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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