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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30만명대 회복했지만, ‘구직 단념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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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를 회복했다.
9월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취업자 증가폭이 기상여건으로 건설업 취업자가 10만8천여명 늘어난 덕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단순히 숫자로 드러난 취업자 증가폭은 개선됐지만 구직 단념자와 취업준비생 등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직 단념자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의사와 가능성이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1년 안에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즉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아예 구직에 나서지 않는 것이다.
구직 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향후 노동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인력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중요하다.
취업자 30만명대 회복이라는 단면을 보고 취업 상황이 좋아졌다는 속단은 이르다. 구직 단념자와 취업준비생이 작년에 비해 7만명 늘었고, 대졸 실업자는 되레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걱정이 높다.
네티즌들은 “kjw8**** 정권 바로 바꿨다고 해서 바로 완전히 바뀌는 게 아니다. 단 알바자리도 없는 지경이고 특히 고졸은 일자리 찾기 어려울 지경인데”, “holy**** 근로는 어디서 하든 전국 노예자랑이다. 근로, 투자 쌍끌이로 돈을 모아야 한다. 체면비용인 관혼상제 비용, 사교육 비용, 대학 등록금을 아껴라. 10대부터 소액으로 투자 시작하면, 재능 있는 1퍼센트는 근로 안 해도 되고, 10퍼센트는 투자, 근로를 반씩 하면서 부담 없이 살고, 90퍼센트는 근로 주업, 투자 부업 하면서 최소한의 노후대비는 할 수 있다. 노후대비를 늘그막에 시작하니 장기투자를 꿈도 못 꾸는 것이다. 긴 활주로가 필요한 비행기는 해안가 절벽이 아니라 대초원에서 띄워야 한다.”, “namp**** 지난 썩은 9년간 청년 취업률 떨어지기만 했지. 아마 적어도 1~2년 안에 그 여파 수습할 수 없을 듯. 획기적인 신기술이 한국에 나오기 전까지는 차근차근 비정규직 없애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걸 계속 할 수 밖에 없음. 현재는 기초를 젊은 이들을 싼값에 갈아 넣고 다 쓰고 버리는 식으로 하고 있어서 결국 미래의 자원을 소모하고 있는 것 뿐이죠.”라며 의견을 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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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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