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산단공에서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선정 배경에는 녹십자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높은 기술력이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성장 가능성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당면과제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 전개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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