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홍희문 한길회계법인 회계사
Q .>기업의 수익 인식 기준과 관련된 기준서가 대폭 개정된다고 하는데, 납세, 배당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쳐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것들은 어떤것이 있는가?
홍희문 :
새로운 기준서인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1115호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 해보자.
재무회계에서 수익이라고 하면 매출액을 말하는 것인데, 손익계산서의 가장 상단에 있는 매출액 즉, 매출액의 크기와 인식 시점을 다루는 기준서가 변경되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
기업 평가의 지표인 손익계산서의 가장 기초, 근본이 되는 매출액에 대한 사항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그 시행일이 2018년 1월 1일부터이고, 이 시점부터 기업의 수익, 매출이 기존의 측정방식과 달라지게 되고, 비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변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Q .> 그렇다면 우리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새로운 수익 기준서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면?
홍희문 :
기존의 수익 인식 방법은 발생기준 하의 실현주의로 인식하는데, 이는 위험과 효익이 고객에게 이전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상품이나 제품의 판매 시점(고객에게 인도하는 시점)에 매출을 인식하게 된다고 보시면 된다. 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이나 건설계약에는 진행기준을 적용하여 수익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K-IFRS 1115호는 수익의 인식을 5가지 단계의 진행이 종결되는 시점으로 보고 수익을 인식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첫 단계로, 고객을 식별하는 단계, 둘째 단계, 기업의 수행의무의 식별하고 셋째 단계, 거래금액을 산정한다. 넷째 거래금액을 수행의무 별로 안분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에서 수익을 인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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