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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식, 안철수 감싸기 지나쳤나? "과한 부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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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식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소방서 방문과 관련한 네티즌과의 설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지난 1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그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가 소방관이다. 당연한 일"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대표는 "현장을 다녀보면 소방 장비가 많이 노후화하고 근무여건이 열악하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민의당이 소방 예산 증원에 반대한 사실과 포토타임을 위한 소방서 방문이었다는 누리꾼들의 폭로성 주장이 퍼지면서 논란에 올랐다.
국민의당은 지난 7월 추경을 통해 공무원(경찰, 소방관, 군부사관, 교수 당)을 늘리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반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일식 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팩트 확인 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법적 대응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개진한 한 누리꾼의 글에 "지롤발광 생각해 보시고 총구상대 제대로 겨누어 주삼"이라는 답글을 올려 논란이 번졌다.
우일식 위원장은 4일 `지롤발광` 등의 표현을 한 자신의 이전 트윗과 관련해 그는 "소방관님들의 처우개선 논의와 별도로 전개되는 부분과 문(대통령)지지자들의 공세방향의 아쉬움을 말한 것인데 과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시정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도 이미 다녀가셨고, (안철수) 당대표가 추석 명절날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처우개선 등을 위해 방문한 사실과 소방서의 의전 관행으로 장비와 함께 포토타임을 한 것을 한 소방관의 글과 함께 악플의 도구로 삼는것은 정상적인 논의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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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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