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GS건설을 제치고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오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반포주공1단지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총 2,194표 중 1,295표를 획득했습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은 1973년 지어진 5층 아파트 2,120가구를 35층 5,388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 2조6,0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만 10조원에 달해 단일 주택공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달 초 시공사 입찰을 마친 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