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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0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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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분양을 신청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주)엠티아이지 등 3개사를 대상으로 9.28~29일 분양계약을 진행한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기업 중 특히 ㈜MTIG는 수도권에 소재한 국내 타이타늄 대중화 1호기업으로 지난해 6월 포항시·경북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본사 및 사업장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로 대거 이전한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남은 필지들도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남은 필지에 대해서는 추석연휴가 지난 10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1년 거치 5년 무이자 할부로서, 계약체결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후부터 잔금을 6개월 단위로 4년간 9회에 걸쳐 분할납부하면 된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이 적용된다.

LH 관계자는 " 3.3㎡당 50만원대의 토지는 인근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경쟁력 있는 가격인데다, 납부조건도 5년 장기할부로 대폭 완화하여 어려운 경기에도 신규투자나 공장이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에 조성중이며, 총 사업면적은 6,080천㎡로 이중 1단계 부지 2,939천㎡는 2014년 10월 조성공사에 착수하여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상업·준주거용지(5만8천㎡), 단독주택지(11만5천㎡), 공동주택(7만4천㎡), 지원시설용지(1만8천㎡)도 모두 분양 완료되어 산업단지 입주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이 충분히 마련된 상태이며, 현재 공정률 70%로 도로 등 주요기반시설이 착착 갖추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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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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