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랩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이 알고리즘의 부품 접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현지 글로벌 인력 확보와 인공지능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