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7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네티즌은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건강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23일 서울-화성 일대에서 2017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경기도 화성 융릉까지 59.2㎞에 달하 거리를 행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동원된 만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고,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이에 네티즌은 “jasm**** 미세먼지 다 마시고..행사하는분들 걱정되네요” “sk**** 정조대왕이 미세먼지 마시고 기절하시겠다ㅠ” “neor**** 정조대왕님 오늘 황사에 미세먼지 콤보인데 건강 조심하세요...” “kdsd**** 오늘 미세먼지 오는날인데” “diff**** 하필 날씨가... 하.. 미세먼지 ㅜㅠ 중국놈들!” “smoo**** 초미세먼지 심한 날 고생하시네요~행사 너무 좋지만, 이런 날은 반가지 않다는게 유감스럽네요 ㅠ” “texa**** 미세먼지가 나쁨이군 비도안오고 집에 어르신들은 덥다며 창 다열어눟고 어린아이들은 기침하고 미세먼지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미세먼지 마셔가며 행사해야 하는 서글픔” “marc**** 공기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