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지난 16일(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티비텐플러스(TV10 plus)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중친선의 닻을 올린 민간교류 현장을 사진으로 정리해 보았다. 이번 영화제는 준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아쉬움도 남겼다.
이번 영화제를 시작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은 롱위시앙(龍宇翔)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실행주석였다. 롱 주석이 중국측 조직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영화제 개최가 급물살을 탈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 양쪽 조직위 준비 과정과 주변 현장을 지켜본 여러 사람 입에서 "이번 영화제 최고 스타는 롱 주석"이란 말이 그래서 나왔다.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롱위시앙 중국 조직위원장이 장성철 한국 조직위원장 안내로 레드카펫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번 영화제에 총 81명이 참석했다.
발걸음도 나란히
레드카펫 입구에 들어서는 한국과 중국 영화제 조직위원장
레드카펫에 함께 선 한국과 중국 영화제 조직위원장
무대 위에서 서로 화환을 걸어준 한국과 중국 영화제 조직위원장
롱 위원장이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간 민간교류의 중요성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밤 12시 직전까지 진행된 행사 내내 그는 웃음과 여유를 견지했다. 중국 영화인을 대표하는 지도자로서 격을 잃지 않았다.
티비텐플러스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열리기 불과 몇 시간전인 지난 16일(토) 오전, 롱위시앙(龍宇翔) 중국 조직위원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롱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베이징에서 9만명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 참석을 포기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 왔다"며 내년에 중국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티비텐플러스(TV10 plus)는 한중 양국의 우호친선과 영화를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에 일의적 가치를 두고 인터뷰 전문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티비텐플러스 동영상 촬영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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