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이 열애 중이다.
13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류현진, 배지현이 현재 열애 중"이라면서 "이번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 측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LA 다저스 류현진(30)과 배지현(30) MBC SPORTS+ 아나운서가 내년 1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1987년생 동갑내기로, 2015년 공통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배현진 아나운서는 류현진이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 시기에 곁을 지키며 힘이 돼줬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등의 기록을 세우며 `괴물 투수`로 불렸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2010년 SBS스포츠에 입사했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현진 배지현 (사진=배지현 SNS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