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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비껴간 부동산 시장에 반사이익, '미사강변 V1 center'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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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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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지난 2일 과열 현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8.2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경기 과천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강남4구 등 서울 11개구 등도 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를 강화하고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 정책들이 담겼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의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번 8.2 대책은 서울과 세종, 경기와 부산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어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에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투자 수요가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을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연 평균 임대수익률은 경기도가 5%대를 유지하고 있어 예금금리를 크게 웃도는 만큼 8.2 대책 후 대체상품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형 업무단지 조성으로 안정적인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미사강변지구 역시 6월 선보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미사역(2024실)`이 평균 경쟁률 45.63대 1을 기록하는 등 이러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 같이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하남 미사 강변지구에 주거와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신규 지식산업센터(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미사강변 V1 center(브이원센터)`가 들어선다.

    미사강변 V1 center 인근 강동업무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세스코, 나이스홀딩스, 나이스 신용평가정보 등 10여 개 업체 등이 입주해 있다. 또한 약 200여 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약 4만여 명이 입주하는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으로 이 곳 상주 인원만 10만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미사 강변지구 인근 거주시설과 생활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주거와 비즈니스 기능을 모두 갖춰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 내부는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지상 10층까지는 기숙사동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원룸형,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하남에서도 미사 강변도시는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지역"이라며 "교통편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미사강변 V1 center의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0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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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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