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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자존심 내던진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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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자존심 내던진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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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의 자존심을 내던진 구출작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12화 말미에는 옥택연(한상환 역)이 무지군 경찰서 형사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형사 장혁진(이강수 역)에게 "저는 반장님 싫어합니다. 믿지도 않고요. 근데 지금 반장님이 필요합니다"라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말투는 담담했지만 그의 눈빛에는 간절하고 결연한 의지가 서려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앞서 방송된 `구해줘` 11화에서는 옥택연의 깡이 빛났다. 사이비 종교 집단 `구선원`에 홀로 잠입해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

교주 조성하(백정기 역)에게 들킬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여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브레인 상환`의 면모를 발휘해 신도 `홍자매`를 조력자로 확보하는 등 구출 작전의 승률을 높여갔다.

옥택연을 중심으로 한 촌놈 4인방의 합동 작전은 극 전개에 활력을 더했다. 구선원과 연관된 사진 한 장을 확보한 뒤 이다윗(우정훈 역), 하회정(최만희 역)과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해 수소문하며 구선원의 심층부에 다가섰다.

사이비 종교를 무너뜨리기 위해 사활을 건 옥택연의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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