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29)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선다.
KIA는 9일 홈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에 맞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다양한 홍보 행사를 연다.
대회 홍보대사 박태환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30분 동안 구장 중앙 출입구 앞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연다. 참가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1안내소에서 배포한다.
본 경기에 앞서서는 박태환과 윤장현 대회 조직위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KIA 구단은 "연고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 홍보와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광주시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