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육아 때문에 백수를 자처했다는 말로 화제를 모았다.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이영자는 “남편이 백수라고 하던데.. 교수였는데 놀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황혜영은 “맞다.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직장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육아휴직이라고 말을 했는데 사실 그만 뒀었다”면서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 다른 방송에서 김경록은 타 방송을 통해 백수처럼 비친 것에 대해 걱정했다. 그는 "(방송에서) 백수처럼 보이더라. 나는 백수가 아니다"며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수입이 있냐"고 묻자 김경록은 "정치 일을 할 때 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다"고 대답했다.
사진=엄마사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