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가 일본 소재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차량용 OTA 솔루션 개발하기로
LG전자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4억3천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인 36억82,60만 원의 11.7%에 달합니다.
OTA 솔루션은 차량의 무선 통신 환경을 이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나 콘텐츠의 초고속 업데이트·다운로드를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개발 계약은 2019년형 신차 탑재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로열티 수익도 기대된다고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설명했습니다.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대표는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은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미래 자동차의 경쟁력"이라며 "차량용 OTA 솔루션은 당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