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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과 한국당이 '충돌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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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국회 보이콧 촬영...“기록과 기록반대”



손혜원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 등에 항의하며 국회 보이콧 시위를 벌이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할 때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이를 제지했기 때문.
‘손혜원 의원’과 ‘심재철 의원’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정치 키워드로 등극했다.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대여(對與)투쟁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며 총공세에 나섰다.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문재인 정부의 언론장악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규정하며 행동에 들어간 것.
특히 한국당은 특히 북한의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방송장악 등 국내 정치만 골몰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에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을 접한 누리꾼들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걸 알긴 아나보다”(포털 다음 아이디 ‘웃음), “국민 앞에서 쪽팔리는 줄은 아나보네요”(포털 다음 아이디 아자아자) 등 여러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총이 끝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문재인 정권 방송장악 시도 규탄`, `공영방송 장악음모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피켓시위 장면 등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려고 해 한국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북한이 쳐들어올 판에 안보정당이 무엇하는 것이냐"고 비판하자, 한국당 의원들이 "배신자는 조용히 하라", "어디에서 보수를 입에 올리고 XX이냐"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손혜원 의원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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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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