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미나가 여행작가로 가장 많은 금전적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 김응수, 손미나,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미나는 강사, 여행작가, 편집장 등 6가지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여행작가가 가장 많은 이익을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미나는 “여행할 때 출판사에서 비용을 내주냐”는 질문에는 “KBS를 퇴사할 때도 출판사에서 돈을 받았다는 소문이 많았다”라며 “아나운서 시절 전 재산을 털어 스페인 유학을 갔는데 그때 경험으로 쓴 책이 잘됐다. 40만 부 이상 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욜로’라는 의미가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라며 “내가 원하는 일을 하다 보면 또 다른 길을 열어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