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글로벌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작업을 착수합니다.
디에스글로벌은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디에스글로벌은 2010년 1월 설립된 휴대용 모바일 포토프린터 개발·제조업체로 2011년
LG 제조 부문 협력사로 선정됐고 2012년 9월,
LG전자와 함께 1세대 휴대용 포토프린터인 ‘포켓포포’를 첫 출시했습니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초소형 모바일 컬러 포토프린터와 초소형 즉석카메라 등을 개발, 출시했습니다.
2012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회사는 2015년 383억원, 2016년에는 6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해에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수요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 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HP, 폴라로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입니다.
정익승 디에스글로벌 대표는 “독자 개발한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초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를 개발해 해당 시장을 선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