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최근 MBC를 퇴사한 김정근 아나운서를 향한 마음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정근, 차예린 아나운서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진을 게재했다.
김정근, 이재은 아나운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등 유독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을 함께 진행할 당시 이재은 아나운서는 김정근과 다정한 사진들을 줄곧 올리며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재은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가 지난 3월 퇴사를 결정하면서 `생방송 오늘저녁`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 진행하게 됐는데, 이때 이재은 아나운서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는 최근 MBC를 떠난 동료 김소영 아나운서의 소식에도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