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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최진 대표, 책임감·끈기 강조했지만...“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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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로’ 이름을 알린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되자 공연계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최진 대표는 제작자로서의 책임감이 투철했던 인물이다. 한 인터뷰를 통해 최진 대표는 “공연인 중 유일하게 대체가 불가능한 영역이 제작자”라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 최진 대표는 “투자사가 모든 리스크를 지고 업사이드를 가져가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원금 보장 투자가 많은 공연계 현실에서, 제작자는 모든 리스크를 책임져야 한다. 좀 더 건전한 투자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게 같이 노력을 할 수 있었음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최진 대표는 “꿈을 꾸는 것 이상으로 꿈이 중단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오후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진 대표가 숨친 채 발견되면서 안타깝게 그의 꿈은 중단됐다.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 역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사진=최진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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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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