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전기차를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장치, ESS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을 개발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와 전력망이 서로 전기를 주고받는 개념인 `V2G(Vehicle to Grid)` 구현에 필수인 양방향 충전기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부품 개발이
한국전력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V2G 실증사업 과정에서 이뤄졌다며 V2G 분야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일본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오는 2025년 차량과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는 `V2X` 시장이 30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인 가운데 이번 부품 개발로 모비스는 전기차시대, 동시 충전에 따른 전력부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