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유전체분석 등 임상진단 부문에 대한 투자 증가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마크로젠은 2분기 236억원의 매출액과 7천3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임상진단 사업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와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연구자 시장의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된다며 ""연매출 1,000억원은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로젠은 지난 3월 일루미나의 최신 유전체 분석장비인 `노바식 6000`을 마크로젠 글로벌 게놈 센터 네트워크에 도입, 유전체 분 서비스 역량을 2배로 증대시켜 연간 약 7만명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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