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재산과 출연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추자현 우효광 웨이보) |
`한중 커플’ 우효광 추자현 부부의 재산이 화제안 가운데 스펙과 출연료도 눈길을 끈다.
한류스타 추자현은 중국에서 활동할 당시 억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자현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중국 활동 시절 억대 출연료를 받았냐는 질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잘 나갈 때는 억대 출연료를 받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출연료는 시가와 같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우효광과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동상이몽`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이미 혼인 신고를 했으며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추자현은 중화권에서 한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탄탄한 연기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사랑 받고 있다. 신장 170cm, 체중 47kg으로 모델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국내 활동은 물론 중국과 대만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다.
우효광의 스펙도 눈길을 끈다. 그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 출신으로 과거 중국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수영으로 다져진 날렵한 몸매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효광은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해 배우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주요 작품으로는 `워적공부여우` `아시태양` `낭연북평` `건당위업` 등이 있다. 추자현과는 전승 70주년 기념 항일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최근 매매가 60억 원에 달하는 용산구 소재의 빌딩을 매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