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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최진실 딸 최준희 출연분 연기 “추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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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 양과 외할머니 정옥순 씨의 갈등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던 ‘속보이는TV 인사이드’의 방송 날짜가 연기됐다.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속보이는TV 인사이드’(이하 `속보인`)는 9일 저녁 입장을 내고 “최준희 편의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며 “이후 방송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준희 양은 최근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에는 외할머니 정씨와 크게 시비가 붙어 경찰까지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9일 준희 양을 면담했으며 수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제작진은 이 일이 불거지기 전부터 준희 양과 외할머니 간 갈등과 사연을 취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준희 양이 외할머니와의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작진에 방송 중단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결국 방송을 연기했다.

제작진은 “최준희 양이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기사가 보도돼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며 “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10일 `속보인`은 최준희 편이 아닌 다른 아이템이 방송될 예정이다.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최진실 딸 최준희(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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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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