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이 데뷔 맞상대이자, `프로듀스 101` 후배 그룹 워너원에게 조언을 건넸다.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은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트레이닝 끝에 8일 데뷔로 가요계에 다시 발을 딛었다.
공교롭게도 전날(7일) `프로듀스 101` 후배 그룹 워너원이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대결 구도가 이뤄졌는데, 두 사람은 데뷔 경험이 있었던 만큼 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유정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보여주면 지금처럼 승승장구할 것 같다"고 응원했으며, 김도연도 "(워너원 멤버들이) 굉장히 바쁘실 것 같다"며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조언했다.
한편,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위미(Weki Meki 1st Mini Album WEME)`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