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개발한 `하수 슬러지 열가수분해 에너지화 기술`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기술검증을 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온·고압 조건에서 분해 후 탈수해 수분 함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분 함량이 10% 미만으로 줄어든 하수 찌꺼기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활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하수처리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