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찔레나무열매(한약명:영실)에서 폴리페놀 성분 등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를 활용해 찔레나무열매의 항알레르기에 대한 탁월한 효능을 바탕으로 건기식뿐만 아니라 관련 질환에 대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4,400억원(2016, 한국제약협회, 제약산업통계집)이며, 전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약 26조원(2016, Nutrition Business Journal)에 달합니다.
연성흠 휴온스 중앙연구소 이사는 "일반 기업의 R&D 비용은 많아야 5 정도인데, 휴온스는 작년매출의 8.1에 달하는 비용을 R&D에 투자하는 등 매년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찔레나무열매, 유산균 등을 이용한 알레르기 개선 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