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67달러로 예상치였던 1.57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매출액도 전년대비 7.2% 증가한 45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구요.
당기순이익도 87억 2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1.8%나 증가했습니다.
애플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4% 넘는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애플을 비롯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다우지수가 달러 약세에 힘입어 220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지수 바로 확인해 보시죠. 다우지수 전일대비 0.33% 상승한 21,963.9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3% 오른 6362.94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24% 상승한 2476.35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주말까지 S&P500 편입 기업의 73%가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애플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애플은 0.89%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애플과 함께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는 흐름 보였습니다.
이어서 국제유가입니다. OPEC의 7월 석유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1% 하락한 배럴당 49.16달러에 거래를 마쳤구요.
브렌트유 9월물은 전날대비 1.69% 하락한 배럴당 51.8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두달만에 50달러 선을 가파르게 회복한 데 따른 부담감도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국제 금 가격 확인해 보시죠. 금가격은 8주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온스당 1279.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달러인덱스 확인해 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 오늘 오랜만에 강세 흐름 보이면서 93포인트 선을 회복했습니다.
달러인덱스 0.25% 상승한 93.07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