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신규분양 대전, 다양한 특화설비로 수요자들 마음 사로잡아
▶ 친환경 설계로 관리비 절감효과... 안전 및 방범 시스템도 눈에 띄어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8월 청약을 받는 신규분양 현장은 전국 37개 사업장, 총 2만8252가구(임대 제외)로 조사됐다. 이 중 1만72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전년 대비 1597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경쟁 또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새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차별화된 특화설비를 적용하고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최근에는 이동통신 3사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에 홈 IoT(사물인터넷)를 선보이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홈 IoT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에너지 절감과 보안에 특화된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어는 기본적인 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신 평면 도입 외에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홈 IoT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입주자들이 제일 신경 쓰는 안전과 관리비 관련하여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 단지 내 보안 강화... 더욱 안전한 생활
7월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부산 서구 `대신 2차 푸르지오`는 단지 외곽에 200만 화소의 CCTV와 차량 번호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가구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각 동 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되고, 디지털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부부욕실에 스피커폰이 설치되어 전화 수신과 비상콜도 가능하다.
◆ 관리비 절감을 위한 친환경 설계
`대신 2차 푸르지오`는 각방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 체크가 가능하다. 센서식 싱크 절수기와 절수형 센서 수전 등도 도입하여 친환경적이면서 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 내의 보안과 관리비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하며 "안전 강화 설계와 관리비 절감 시스템 도입을 소비자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안전과 관리비 특화 설계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물론 단지의 미래가치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특화설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일대에서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18년 입주예정인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8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하여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서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과 1호선 동대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터널, 구덕터널, 대티터널도 가까워 차량으로 부산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아대 부민·구덕캠퍼스를 포함해 경남고, 부경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입시학원이 많은 구덕운동장 인근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병원 3곳이 인접해 있다.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이 가깝다. 구덕운동장과 대신공원 등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부산중앙도서관, 민주공원 등 문화 인프라를 이용하기도 쉽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