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지율 회복을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관제 여론조사는 탄핵 때부터 의도적 패널 조사로 민심을 조작하고 있지만, 자체 여론조사는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특히 “영남 지역에서 민심이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수도권도 완만한 회복세”라며 “연말이면 과거 지지층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혁신이 본격화되고 8월 중순 이후 전국 순회 국민 토크쇼가 시작되면 민심이 달라질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지난 19일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서 주변의 도움으로 장화를 신고 벗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황제 의전’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 측은 “허리가 안 좋아서 그랬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