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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유럽 주요국 소폭 하락, 드라기 비둘기적 발언 불구 '긴축'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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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 - 유럽 · 아시아 증시 브리핑/ 이혜수 외신캐스터

시황센터입니다. 간밤 유럽 그리고 아시아 마감 시황을 살펴 볼텐데요. 유럽부터 살펴 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로화 강세가 이유였는데요, 간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와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이 있었죠. 시장은 드라기 총재의 완화적인 발언에도 '긴축'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유로화 가치가 1% 상승했습니다. 작년 5월 이후 1유로=1.16달러 선을 돌파한 것인데요, 이는 곧 수출주들의 주가를 끌어내렸고 독일과 프랑스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 살펴 보시죠. 범유럽 스톡스600지수 0.38% 떨어져 384.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 독일 닥스지수 0.04% 하락한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날 대비 0.32% 빠져 5,199선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유니레버의 순이익 증가 소식에 1.74% 올라 영국 증시를 지지했고요, 저가 항공사 이지젯은 매출감소로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광산업체 앵글로아메리카는 3% 가량 하락했습니다.

다음 아시아 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이날 장중 0.7%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 보시죠. 먼저 사흘 연속 상승하며 블랙먼데이 충격을 확실하게 만회한 중국부터 보겠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43% 올라 3,244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민은행이 나흘 연속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날 공급규모는 약 10조 원에 달했고요, 업종별로는 전력과 부동산 관련주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전날 강세였던 석탄과 철강은 이날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일본입니다. 닛케이지수 이날 0.62% 올라 20,144.59선에서 마감 지었습니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었죠, 결과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동결하고 양적완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발표한건데요, 통화완화 기조 의지와 함께 지난 달 수출이 전년 대비 9.7% 늘었다는 일본 재무성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반적인 일본증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 됐지만 물가전망이 악화되자 일본은행이 쉽게 완화정책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오르막길을 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 아시아 지역 확인해보시죠. 인도 센섹스 지수 0.16% 하락하며 31,904선에서 거래를 마쳤고요. 베트남 증시는 이날 0.37% 빠지며 768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이상 유럽 그리고 아시아 마감 시황을 전해드렸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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