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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협박 아이언, 과거 '래퍼의 태도' 강조하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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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아이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이언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래퍼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태도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아이언은 "라이프 자체가 힙합인 사람들이 많다. 음악과 삶 자체, 말하는 것과 행동 하나 하나 영향력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21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람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멋있다"며 "수많은 편견을 깨면서 증명한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예스’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태도는 보이는 모든 것들"이라며 "그런 것들을 걱정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은 짧고 한 번 밖에 없다. 한 번뿐인 인생 멋있게 뜻 깊게 살자"는 라이프 스타일을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권성우 판사는 20일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은 지난 2016년 9월 말 여자친구 A씨가 성관계 도중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렸으며, 같은 해 10월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목을 조르며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내리치는 등의 행위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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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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