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를 새롭게 디자인한 `티볼리 아머`를 내놓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갑니다.
보다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내외관 디자인 변경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번 차량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51만 원에서 2,42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쌍용차는 또 개성이 강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나만의 티볼리(My only TIVOLI)` 기어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기어 에디션은 가죽 시트나 사이드 미러 등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가격은 가솔린 2,195만 원, 디젤 2,40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