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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이혼설', 간통부터 재혼·복귀 무산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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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가 재혼한 남편과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간통과 관련한 사실이 관심을 끈다.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가 이탈리안 셰프와 최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과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박철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탈리아 출신 셰프 G모씨와 외도를 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옥소리는 박철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양측의 첨예한 공방이 벌어졌고, 소송 끝에 이혼이 성립됐다. 이후 옥소리는 G씨와 결혼해 대만으로 이주, G씨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옥소리는 지난 2014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재혼한 남편에 대해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땐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며 "2009년 이혼 소송이 끝나고 나서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거려줬다. 그런 걸 보면서 내 마음이 열렸다"고 털어놨다.

옥소리는 이 방송을 통해 국내 복귀를 시도했었으나 남편 G씨의 수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복귀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G씨는 박철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가 중지 후 지명 수배된 상태가 알려지며 논란에 올랐고, 이에 옥소리는 대만으로 출국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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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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