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현민의 영어 초보 탈출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윤현민의 무지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윤현민은 유년시절 야구선수 생활로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에 대한 미련을 해소하기 위해 문법책을 사들였다.
처음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한 윤현민은 본격적인 영어 공부 이전에 이름을 짓기로 했다. 배우답게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Brad Pitt)의 이름을 딴 브래드를 이름으로 쓰기로 한 그는 새로 산 문법책에 영문이름을 적기 시작했다.
그러나 `Brad`가 아닌 `bread`라고 쓴 그는 검색 후 `빵`이라는 뜻을 알게됐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현민은 혼자 학습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헨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헨리와 전화 통화에서 "I`m brad"라고 소개했지만 헨리는 "빵?"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현민은 헨리의 집에 찾아가 시청각을 이용한 다양한 회화를 학습했다. `R` 발음과 `F` 발음 교정부터 영어 자신감을 찾기 위한 복식 노래법까지 `비글미` 넘치는 일일 선생님 헨리의 열혈 지도 아래 윤현민은 차츰 자신있게 영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