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달 자신의 지역구에서 짜장면을 만드는 사진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6월 17일 트위터와 블로그에 "주말에는 제3회 광명역세권 1단지 주민화합 한마당을 열었습니다. 기아자동차, 한국토지공사후원으로 "사랑의 짜장차"를 출동시켜 짜장을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날 행사 사진을 보면 이 의원은 앞치마를 두르고 트럭 위 큰 솥단지 앞에서 뜰채로 짜장면에 들어가는 면을 삶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의원은 또 주민들과 함께 앉아 짜장면 그릇을 설겆이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실었다.
한편, 이 의원은
SBS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미친X들”, 급식 조리종사원들을 “그냥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했다.
이어 “조리사라는 게 별게 아니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고 발언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