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최근 우간다 5개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5개를 건설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 설립된 정책기금입니다.
직업훈련학교는 아루아, 이강가, 냐카타레, 무벤데, 키리안동고 지역에 건설됐으며, 이강가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포스코대우 현창섭 상무 등 양국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직업훈련학교에서는 자동차 정비, 전자전기 설비 관리, 용접, 봉제, 컴퓨터 활용 등 지역 주민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됩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학교 프로젝트는 포스코대우가 우간다에서 수행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는 등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교육 관련 사업과 농업개발 사업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