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10일) 마지막 전체회의를 통해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합니다.
김진표 국정기획위 위원장은 제8차 전체회의에서 "오늘 회의가 끝나면 마무리 검토를 거쳐 13일쯤에 대통령께 성과 보고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위원장은 "국정 5개년 계획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시급히 해결할 인구절벽을 해소할 수 있는 과제, 자치분권 균형 발전 등 4가지 과제도 함께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5개년 계획은 국정 운영 로드맵인 동시에 당·정·청 모두가 국민을 향해서 약속과 신뢰를 지키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국정기획위가 만든 큰 그림을 바탕으로 각 부처가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실천 대책과 대안을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