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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내정…금융 수장 인사 '급물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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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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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수장 인사 '속도'

    <앵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그 동안 지연됐던 각 금융기관 인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공석이었던 금융권 수장직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내정으로 그 동안 지연돼 온 금융권 수장 인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특히 금융위원장 후보자 내정으로, 임기가 4개월 가량 남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교체 가능성에도 관심이 높아집니다.

    진 원장의 후임 후보로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 여러 인사들이 거론돼 왔지만, 현재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동안 공석으로 이어졌던 금융사 수장들의 후속 인사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수협은행은 이원태 전 행장의 임기가 지난 4월 만료됐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차기 행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도 최 내정자가 수출입은행으로 이동한 이후 사장 자리가 계속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예금보험공사 김광남 부사장의 후임과 여신금융협회 이기연 부회장의 후임, 저축은행중앙회 정이영 전무의 후임 인선도 관심사입니다.

    연내 임기가 종료되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의 후임이 또 다시 민간 출신으로 내정될지도 주목됩니다.

    이미 업계에서는 각 협회 수장직을 두고 물밑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인터뷰] 김상봉 한성대 교수

    "정책적으로 봤을 때, 경제정책에서도 금융이 빗겨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장이라던지 협회 (수장으로) 가는 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이밖에 친박계 인사로 꼽히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거취도 주목되는 만큼, 예상보다 큰 폭의 인사 태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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