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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트럼프 만나 "나도 가짜뉴스로 고생"...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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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트럼프 만나 "나도 가짜뉴스로 고생"...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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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한 트럼프 대통령, 웃으며 화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른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문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 만찬의 인사말에서 문 대통령의 5·9 대선 승리에 대해 "엄청난 승리였다. 당신은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고 축하했다.


    이어 "많은 이들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나는 (문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럴 줄 알았다"면서 "그래서 아주 큰 축하를 드리고 싶다"고 거듭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 대통령도 "나도 가짜뉴스 때문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대선 후보 시절 불거진 아들 준용 씨의 채용 특혜 의혹이 최근 조작 논란으로까지 번진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도 이 이야기를 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웃었다고 A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언론과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미국 주류 언론을 모조리 `가짜뉴스`(fake news)라 칭하며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트럼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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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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