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기방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양이 상보다 강아지 상이 좋다. 밝고 유쾌한 사람이면 좋겠다"며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김기방은 "내 온 몸의 세포를 빠르고 바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그런 여자를 만나면 바로 대시할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기방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가 정말 예뻐서 먼저 용기를 냈다.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2일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김기방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김기방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소중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한 가정을 이뤄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 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기방의 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 진행되며,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