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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배후는 누구? 반발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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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존폐 논란 현재진행형



마지막 사법시험에 대한 법조계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 이전에 법조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던 사법시험이 21일부터 나흘간 치러지는 2차 시험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

‘마지막 사법시험’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물론 ‘공정한 희망 사다리’로서 사법시험에 대한 존폐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네이버 아이디 ‘hwan****’는 “법조인이 부족해서 로스쿨을 만들었다고? 핑계가 좋네 사시 합격인원을 늘리면 되는 것 아닌가ㅋㅋ 완전 사기극이네”라는 의견을 보였다.

아이디 ‘satm****’는 마지막 사법시험에 대해 “로스쿨 들어가는 애들 중 나이가 많은 사람은 전무하다. 거의 모두 sky”라고 꼬집었고, 아이디 ‘kimk****’는 “이제 가난한 판사는 못보겠군 금수저 판사만 볼 듯”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pokk****’는 “사시가 없었으면 노무현도 없었다. 누가 폐지시켰는지 조사하세요”라고 반발했고, ‘flyo****’는 “고시촌의 저 청춘들이 저 인재들이 너무 아깝다... 그래도 로스쿨은 좀 아니지 않니??? 돈 많아야 꿈도 이루니?”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박에도 트위터 등에는 “사법시험 없앤 배후는 누구?” “개천에서 용나는 사다리를 부숴버린 셈” “대통령님 흙수저의 마지막 희망인 사법시험을 다시 부활시켜주세요” 등의 의견글도 개진 중이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제59회 사법시험 제2차 시험이 21∼24일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치러진다.

마지막 사법시험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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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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