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불 국민야영장, 실검 상위권 등극한 까닭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
경북도에 따르면,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지난 3월 공사를 마치고 지난 달 개장해 지역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한 상태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영덕 고래불해수욕장(17만 5000㎡)에는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캐러밴 25동 등 148동이 설치돼 있으며, 병곡면 주변에는 대게 주산지 강구항과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리 전통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말마다 1000명도 넘는 캠핑족이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찾는다. 이국적인 카라반을 찾는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외국에 온 것 같다”고 입을 모을 정도. 실제로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개장 한 달만에 4000명이 찾는 등 ‘1등 야영장’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인기가 이처럼 핫한 가운데 전날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7월 이용 예약이 21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현재 고래불 국민야영장이 실검에 등극하면서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태다.
경북도는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 차원에서 향후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불 국민야영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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