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전력망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워킹그룹 회의가 오늘(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전력시스템 및 관련정보교환 분야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시스템(송ㆍ배전 및 변전) 자동화를 위한 핵심 표준분야로 이번 회의에는 제네럴일렉트릭, 지멘스, 에이비비 등 스마트그리드 국제 선도기업을 비롯하여 세계 30개국, 관련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합니다.
회의를 통해 유럽 송전시스템 운영업체연합 등 국내ㆍ외 전문가들은 최신국제표준 동향을 공유하고 데이터 구조에 관한 17종의 표준을 논의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로드맵`에 따라 `전력기기 감시진단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국제표준으로 발간하는 등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